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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기술 방안 제안 ‘서울 디지털 서밋 2017’

국내외 19개 대표단 모여 미세먼지·랜섬웨어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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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Seoul Digital Summit 2017(서울 디지털 서밋)’을 열었다.

▲ 서울시가 26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 디지털 서밋 2017'을 열었다. 좌장을 맡은 이상철 전 정보통신부 장관(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 김아름내>

서밋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 : 새로운 연결, 다른 경험’으로 좌장은 이상철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았다. 제프 멀건(Geoff Mulgan) 영국 네스타(NESTA) 대표가 자문역할을 했다.

참여 기업은 해외 △에이아이지(AIG) △에이알엠(ARM) △아마존웹서비스(AWS) △시스코(CISCO) △아이비엠(IBM) △인텔(Inte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라클(Oracle) △에스에이피(SAP) △지멘스(Siemens) △제트티이(ZTE)며, 국내는 △KT △LGU+ △인터파크(Interpark) △우리은행(Wooribank) △안랩(Ahn Lab) △한글과컴퓨터(Hancom) △SK C&C △SK텔레콤(SK telecom) 등 19개 글로벌 IT 기업이다.

이들은 시민 생활과 디지털’, ‘디지털 생태계 조성’, ‘새로운 디지털 도전’이라는 세가지 주제로 20여개 협력안건을 기업에서 제안하고 토론했다. 또 서울시 ‘스마트 시티 생태계’ 조성을 논의했다.

우선 미세먼지 문제, 랜섬웨어 등 환경·보안·에너지 등 시민의 실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사회문제에 대한 디지털 기술 활용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 서울시가 26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 디지털 서밋 2017'을 열었다. <사진= 김아름내>

서울시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도 함께 상호협력하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 마련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시각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도전’을 이야기 했다.

서밋에서 논의된 사안은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5개년 디지털기본계획 2020 마스터플랜과 맞춰 실현될 경우 시민 생활이 안전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에는 서밋 참여기업과 공동으로 마련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을 주제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ICT 기술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아이비엠, 지멘스, 아마존, SK C&C 등 9개 기업이 공공·민간에서 추진한 디지털 혁신사례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공공활용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기조연설은 세계적인 사회혁신 전문가인 영국 네스타(NESTA) 제프 멀건(Geoff Mulgan) 대표가 맡아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사회혁신과 미래전망을 발표한다.

세션 1은 ‘디지털로 연결되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ARM, Intel, Siemens, SAP 등 4개 기업에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한다.

세션 2에서는 ‘디지털로 경험하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IBM, Amazon, SK c&c, AIG, Microsoft 등 5개 기업에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디지털 기술 혁신 사례를 시민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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