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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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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 승객 할인서비스..펫팜족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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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반려동물과 동승하면 탑승횟수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할인 항공권을 제공한다(사진=대한항공 제공)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 반려 동물수가 1,000만 마리가 넘으면서 반려 동물과 함께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업계는 반려동물 동반여행·운송 할인서비스를 내놨다.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를 타는 여행객이 빠르게 늘면서 항공사에 반려동물 동반여행·운송 할인서비스가 등장했다.

대한항공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횟수에 따라 반려동물 운송비 할인 서비스 ‘스카이펫츠’ 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대한항공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한 승객이 2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약 50% 늘었다며 서비스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항공이 직접 운항하는 편을 이용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마다 스탬프를 제공하는데, 1케이지 당 편도기준으로 국내선은 1개, 국제선은 2개의 스탬프가 부여된다.

스탬프가 6개가 모아지면 국내선 한 구간 50% 할인 혜택을, 스탬프 12개가 모아지면 국내선 한 구간 무료 운송이나 국제선 한 구간 50% 할인 혜택 중 선택 사용이 가능하며, 24개의 스탬프가 모아지면 국제선 한 구간 무료 운송을 제공한다. 유효기간은 탑승일로부터 3년이다.

동반 항공 여행이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 새로 26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등록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여행의 증가 추세를 감안하여 앞으로도 보다 많은 승객들이 스카이펫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더욱 편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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