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앤시스 코리아(대표 조용원)가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에 미래 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지원을 목적으로 앤시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전 제품군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텍, KAIST, 한양대학교에 이어 네 번째다.
앤시스의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은 학부 수업에서 사용하는 티칭티칭(Teaching) 라이선스와 교수진 및 대학원에서 사용 가능한 리서치(Research) 라이선스를 포함한다.
성균관대에 기증된 소프트웨어는 학생 5,000명이 들을 수 있는 수업용이며 500명의 인원이 연구용으로 동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앤시스 코리아 조용원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의 미래 공학 인재들이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춰 국내제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앤시스 솔루션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교육 및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은 “시뮬레이션 솔루션이 학내 융복합 연구 수준을 향상시키고 수준 높은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학 연구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앤시스의 지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