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앤시스 코리아(대표 조용원)가 한양대학교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증했다.
기증식은 20일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앤시스 코리아 조용원 대표,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 등이 참석했다.
앤시스가 한양대에 기증한 소프트웨어는 공학 분야에서 복잡한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고 가설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전기, 화학, 신소재공학 등 관련 학과에서 학습·연구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은 “우리 대학은 혁신적 공학 교육 모델 구축과 창조적 실용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앤시스의 소프트웨어 기증은 한양대학교의 세계 50대 공과대학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앤시스 코리아 조용원 대표는 “미래 IT 제품을 만드는 새로운 기술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오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학생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하는 좋은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앤시스 코리아는 포스텍, 카이스트에 이어 한양대에 소프트웨어 기증을 완료했으며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