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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과학연구 선도...인천을 의료과학도시로"

인천시, 5월 24일 글로벌 뇌과학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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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장은재 기자] 뇌과학분야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시대에 대비하여 미래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블루오션 중 하나다.

지능정보를 근간으로 하는 뇌과학분야 연구는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건강한 장수생활을 위한 노인성 질환 문제를 극복하는데 필수적이다. 또한 치매와 파킨슨병은 대표적 노인성 뇌질환으로 세계 각국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서는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의 선행이 필수적이다.

이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을 미래 이끌 뇌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Brain City Incheon'을  구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놔연구 프로젝트의 하나로 국제뇌과학심포지엄을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과 협력하여 5월 2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인천시는 해외 뇌과학 유명대학 및 국내 최고 뇌과학 연구기관과 글로벌 다자간 MOU를 체결한 후, 브레인시티 인천(Brain City Incheon)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기반의 뇌과학 연구의 허브도시 구축 및 향후 인천시가 세계적인 의료과학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글로벌 다자간 MOU체결기관으로는 일본 토호쿠 후쿠시 대학교(Tohoku Fukushi University)와 국내 가천대학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뇌연구원(KB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등이다.

이밖에 포럼에는 호주 멜번대학교(Melbourne University),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의 메디컬센터(Leiden University Medical Center) 등 세계 유명 뇌과학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한다.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인천시는 이번 국제뇌과학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최고 연구자 및 기관간협력체계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뇌과학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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