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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워치2에 OT의 eSIM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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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장은재 기자] 화웨이는 최근 출시한 자사의 스마트워치인 화웨이워치2에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 이하 OT)가의 eSIM(내장형 SIM카드) 다코타 버전 4.0(DakOTa v4.0)을 채택키로 했다고 OT가 6일 밝혔다.
화웨이워치2 이미지<캡쳐 OT홈페이지>
eSIM을 적용할 경우 모바일 네트워크 공급업체는 화웨이와 같은 OEM업체를 통해 더욱 광범위하게 차세대 커넥티드 기기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SAS UP v7.0을 구축한 프랑스 비트레(Vitré)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된 OT의 eSIM은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명료한 기술로써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통신망 연결을 지원하고 최종 사용자에게는 끊김 없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고 OT측은 밝혔다.

이 솔루션을 통해 화웨이워치2의 최종 사용자는 원거리에서도 각자 선호하는 통신사의 정보를 구독할 수 있고 이 구독정보는 상호 운용 가능한 OT의 구독정보 보관장소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화웨이워치2에서 모바일 구독이 활성화 되면 스마트폰이 꺼져있거나 다른 곳에 있더라도 사용자는 통화, 데이터 서비스는 물론 알람 수신 기능도 제공받을 수 있다.
 
OT의 비켄 가자리안(Viken Gazarian) 커넥티드 기기부문 부상무이사는 “OT가 화웨이와 같은 전자기기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업체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GSMA 2기 표준에 따른 eSIM 적용에 당사 제품이 선택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의 혁신을 위한 투자와 중국의OEM 고객에게 제공될 서비스의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리코 장(Rico Zhang) 화웨이 소비자사업 그룹 내 웨어러블, 모바일 브로드밴드 및 홈디바이스 부문 부상무는 “화웨이는 OEM업체가 요구하는 서비스, 지원 및 제품의 품질에 대한 기대치를 잘 이해하고 있는 OT와 처음으로 협업하게 된 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는 통신 연결, 신원 확인 또는 지불결제 시에 고객을 보호하는 임베디드 디지털 보안 솔루션의 세계적 선도 기업이다.
 
OT는 성장 속도가 빠른 시장에서 전략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은행, 금융기관, 이동 통신 사업자, 정부 기관 및 통신 연결 기기 및 장비 제조 업체를 포함한 전세계 광범위한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단말기(end-point device)’용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원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OT는 약 700명의 연구 개발(R&D) 인력을 포함해 전세계에 65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회사는 4개의 지역 보안 생산 허브와 39곳의 보안 서비스 센터로 구성된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169개국의 고객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oberth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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