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지난해 10월 출범한 드림플러스 63이 2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핀테크 영역을 넘어 챗봇, IoT, 웨어러블기기 등 금융과 접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까지 대상을 넓혔다.
또 국내외 외부 파트너사와 스타트업 공동 육성 모델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의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핀테크 영역을 넘어 챗봇, IoT, 웨어러블기기 등 금융과 접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까지 대상을 넓혔다.
또 국내외 외부 파트너사와 스타트업 공동 육성 모델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의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드리머스데이에는 센터에 입주한 (주)핀테크, 인텔리퀀트, 센티언스 등 11개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화 금융계열사 임직원을 비롯, 국내외 금융회사와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향후 사업계획 및 성과를 발표했다.
입주 업체들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주)핀테크는 대출신청자의 비정형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서비스 ‘핀크’(FINC)를 개발했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텔리퀀트(IntelliQuant)’는 챗봇 기능 및 온라인 투자전략 개발 기능을 추가했다.
‘핀다(Finda)’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와 파트너십을 맺어 티몬금융몰을 개설했다.
행동경제학 기반 빅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인 ‘센티언스’는 FRISK라는 서비스 개발을 앞두고 있다.
한화금융계열사와 사업제휴를 추진하는 스타트업도 있다.
통합보험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보맵’(bomapp)을 출시한 ‘레드벨벳벤처스’는 한화손해보험과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QARA(콰라)’는 한화자산운용과, 집적 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주)센스톤’은 한화생명과 각각 협업을 추진 중이다.
드림플러스 63이 제공하는 해외사업화 프로그램(GEP, Global Expansion Program)도 입주 스타트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GEP는 한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센트비’는 베트남의 로컬 은행 및 파트너 업체들과 제휴에 성공했으며, ‘(주)센스톤’은 일본 현지 파트너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는 국내 보험사 최초의 핀테크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