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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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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는 사설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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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를 마구 찍어낼수 있는 미국의 연방제도준비이사회(FRB)의 영향력은 매우 막강해서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한다. FRB가 기침만 해도 세계경제는 몸살을 앓기 일쑤다.
 
여기서 FRB의 F는 Federal, 즉 연방이란 뜻인데다 달러까지 찍어내고 미국 금리까지 결정을 하니 많은 사람들은 FRB가 미국 정부기관인 것으로 오해를 한다.
 
결론부터 말해 FRB는 엄연히 여러 금융재벌들이 주주로 있는 사설은행이다.
 
미국정부는 단지 20%의 지분을 갖고 있을뿐이며 록펠러 로스차일드 골드만삭스등이 80%의 지분을 갖고있다.
 
따라서 미국 정부는 FRB로부터 이자를 내고 돈을 빌린다. 즉 미국도 FRB에 대해 채무국이며 그것도 천문학적인 돈을 빌려쓴 채무국이다.
 
FRB는 국제금융재벌이 운영하는 사설 은행이지만 형식적으로 FRB 의장을 지명하는 권한은 미국 대통령에게 주어져 있다. 그러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이는 FRB가 사유 재산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론이다. 마치 이명박 대통령이 삼성그룹의 회장을 바꿀수없는 것처럼...
 
사실 미국의 대통령들은 달러 발권을 민간에 넘기지 않기 무던히도 노력해왔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대통령들이 암살당하는등 수난을 치렀다.
 
화폐전쟁의 저자 쑹홍빈은 화폐전쟁에서 "미국 대통령의 재임중 사망률이 1944년 2차대전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동원된 최첨병들의 사망률보다 높다"고 주장할 정도다.
 
이런 FRB가 세계 경제위기 돌파를 위해 무조건 발벗고 나서리라는 생각은 순진하다(?)고 여길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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