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여름이 서서히 끝나가는 가운데 부동산 분양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서울·수도권에서는 대형건설사가 건설 내놓은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23일 부동산업체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5곳, 당첨자 발표 9곳, 견본주택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이에 28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한 텐즈힐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148㎡ 총 1702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6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시티3차도 청약을 받는다.
지하2층~지상 14층, 20개 동, 1152가구(59~101㎡)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