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12 지속가능생산·소비] 삼화페인트공업이 SKC의 생분해 라이멕스 소재 사업 투자사인 SKTBM지오스톤, 원형 플라스틱 제조 업체 피앤비와 함께 '생분해 친환경 페인트 용기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 종로구 SKC 본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류기붕 삼화페인트 대표이사, 양지현 SKTBM지오스톤 대표이사, 황연기 피앤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3사는 △친환경 페인트 용기 적용 및 판매 △페인트 용기에 최적화된 친환경 원료 개발 및 공급 △페인트 용기 개발 및 제조 등에 적극 협력하기
SK그룹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으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SK그룹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SDG7친환경에너지생산·소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021년 6월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확대경영회의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넷제로 조기달성‘결의를 주도하는 등 재계에서 가장 먼저 넷제로 경영을 주창했다. 2030년 기준 세계 탄소감축 목표량(210억t)의 1% 수준인 2억t의 탄소를 줄이자는 목표를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그렇게 하려면 2035년 전후로 ’탄소발자국 제로‘를 달성할 수있어야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빌 게이츠가 설립한 SMR(차세대 소형 모듈원자로) 설계기업 테라파워에 30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하
통산 재벌가의 이혼소송에서는 재산분할이 최대관심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62)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61) 사이 이혼소송도 마찬가지로 이 점에 세간의 관심이 쏠려있다.그룹 지배구조의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어서다.1조원대 재산분할이 걸린 최-노 이혼소송에서 1심 법원이 6일 주식이 아닌 현금성 재산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하면서 최 회장과 SK그룹은 한 시름 덜게됐다.노 관장은 2019년 이혼의 책임을 물어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에 대해서도 지분의 42.29%를 요구했으나 법원은 노 관장의 기여도를 인정하기 어
SK그룹 소재·화학계열사인 SKC는 90년대 중반까지 카세트테이프·비디오테이프·라이선스 CD제작, 국산영화 제작 지원을 해왔다. 한때 제임스 본드가 나오는 007시리즈도 비디오 타이틀로 제작했다.현재는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2차전지용 동박·반도체 소재사업 위주로 B2B형태의 사업을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으나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알짜 회사다. SKC 주력사업 변화를 보면 한국산업 발전사가 그대로 나타나있다.그런 SKC가 미래사업 기술에 대한 청사진을 내놨다.박원철 SKC사장은 23일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SKC는 10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넥실리스 동박 공장 해외 증설에 1조원, 미국 SKC 앱솔릭스에 반도체 글라스기판 투자 2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미국 (동박 공장)투자가 확정되면 1조원 정도가 더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폴란드 동박 공장에도 잔여 투자금이 들어갈 것"이라며 "아직 세부적인 수치는 작성 중이지만 동박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SKC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에 연산 5만t 규모 동박 공장을 짓고 있다.
SKC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이 영국 화학기업 이네오스와 손잡고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을 확대한다.SK피아이씨글로벌은 이네오스스티롤루션과 재생 가능한 친환경 스티렌모노머(SM)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네오스스티롤루션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 이네오스의 스티렌 사업 계열사다.SM은 고부가 프로플렌글리콜(PG)의 원료인 프로필렌옥사이드(PO)를 생산하기 위해 함께 생산하는 화학 제품이다.SK피아이씨글로벌은 이 같은 PO-SM 병산 공법과 함께, 2008년 세계 최초로 부산물로
SKC의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업계 최초로 초고강도 ‘U전지박’ 생산기술을 확보했다.이로써 SK넥실리스는 고강도 동박 제품의 전쳋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SK넥실리스는 65kgf/㎟의 인장강도를 갖는 초고강도 동박 양산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강도 동박은 공정 속도, 제품 용량 증가 등 기존 동박을 더 튼튼하게 만든 것으로 2차전지 가격 경쟁력 강화와 고용량화에 유리해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는 기존 제품보다 두배 이상의 잡아당기는 힘에도 견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양산기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 피아니스트 쇼팽, 과학자 마리 큐리, 자유노조 지도자 레흐 바웬사,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나라 폴란드가 경제협력 국가로 다가온다.당장 하반기 중 원전 건설을 위한 국제입찰에 우리나라가 참여한다.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고 모국어대신 러시어를 써야했던 점등도 일제의 식민지배를 받은 우리와 비슷한 처지다. 그래선지 웬지 친근감을 주기도 한다.LG엔솔이 폴란드 내 배터리 제 2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데 이에 앞서 SK그룹의 화학·소재 계열사인 SKC가 폴란드에서 유럽 최대 규모의 동박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동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PHEV)에 사용되는 배터리 팩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5년 1590억달러(약 200조9000억원) 규모로 현재보다 두배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25일 내놓은 연구보고서에서 전기차(BEV+PHEV) 시장 규모가 올해 974만대에서 2025년 2172만대로 약 2.2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BEV와 PHEV에 사용되는 배터리 팩의 글로벌 시장 규모도 올해 750억달러에서 2025년 1590억달러로 약 2.1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
주가 10만원은 고사하고 8만원대 박스권에 묶여있던 삼성전자주가가 6만원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듯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500대 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2022년 선정 국내 산업 부문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평가, 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평가는 △고속성장 △투자 △글로벌경쟁력 △지배구조 투명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등 8개 부문에 걸친 경영 실적 데이터를 토대로 이뤄졌다.평가 결과 삼성
기존의 플라스틱은 주원료인 석유의 고갈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수백년에서 1만년까지 분해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한다. 선진국들은 석유계 비분해성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조 기술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바이오플라스틱은 생물 체내에 있는 폴리에스터를 이용해 만든 플라스틱을 말한다. 화석연료로 만든 플라스틱을 대신할 수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네이처웍스(NatureWorks)는 식물 자원으로부터 추출한 폴리락트산(PLA) 고분자 화합물인 ‘바이오폴리머’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생
SK가 LX·대상과 손잡고 친환경 신소재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소재·상사·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이들 세 기업이 공동으로 땅속에서 잘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생산키로 한 것이다. SKC와 LX인터내셔널, 대상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신소재인 고강도 PBAT 생산설비 구축에 총 1800억원을 합작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SKC는 이사회를 열어 1040억원(기술가치 790억원 포함)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대상도 이날 40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 LX인터내셔널은 일찍암치 지난 22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
SK가 말레이시아에 이어 동유럽에 차 배터리 생산거점을 확보한다.SKC가 지난 7월 말레이시아에 첫 해외 동박 생산기지를 착공한데 이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가 밀집한 유럽에 생산거점을 확보, 현지 수요를 커버하고 2025년까지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SKC와 SKC의 동박 제조 투자사 SK넥실리스는 19일 (18일(현지시간)) 폴란드 스탈로바볼라 제슈프기술공대에서 폴란드 당국과 동박공장 건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재 SKC 사장, 김영태 SK넥실리스 대표 등 주요 임직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을 찾은 존 오소프(Jon Ossoff) 미국조지아주 상원의원을 만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0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SK서린사옥에서 오소프 의원, 크리스토퍼 델 코소(Christopher Del Corso) 주한 미국 대사 대리 등과 회동을 가졌다. 최 회장과 오소프 의원의 만남은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한 뒤 두 번째다. 올해 34세인 오소프 의원은 아프리카와 중동지역 탐사보도 전문 언론인 출신으로, 기후
신한카드가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국내 최초로 민간데이터댐 사업 브랜드인 '그랜데이터(GranData)'를 내놓는다.신한카드는 이동통신 1위 사업자 SK텔레콤, 4400만명의 신용정보를 보유한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데이터사업 공동 브랜드인 '그랜데이터'를 출범, 그랜데이터 소개와 더불어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공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신한카드는 국내 대표 데이터 전문기업과 협업, 데이터 수집·결합·분석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 결합상품과 데이터 기반 정기구독 서비스 등 기업의 마케팅 전략·소비
SK C&C는 29일 공간정보 서비스 전문기업 AKT공간정보와 초정밀 위치 정보 기반 AI 비전 분석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 C&C에 따르면 AKT공간정보는 인공위성을 이용, 지상물의 위치와 고도, 속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위성항법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위치 오차범위를 ㎝(센티미터)급으로 줄이는 실시간 이동 측위 기술을 갖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SK C&C는 인공지능 눈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을 AKT공간정보의 초정밀 측위 솔루션 에이케이티알티케이와 결합한다. 에이케이티알티케이는 산업 및 일
AI가 비만, 당뇨에 이어 비알콜성지방간질환(NAFLD) 신약개발 물질도 찾아주기에 이르렀다. 괄목할만한 발전이다.AI가 신약개발 가능성이 높은 ‘질병 타깃(질환을 유발하는 인자)’을 찾아냄으로써 신약개발 기간을 앞당길 수 있게됐다.SK㈜ C&C는 가천대 길병원과 공동 개발해 출시한 신약 개발 AI 서비스 '아이클루 티디엠디(iClue-TDMD)'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클루 티디엠디'가 비만-당뇨에 이어 '비알콜성지방간질환' 신약 개발까지 지원한다는 것이다.지난 2월 출시한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많은 시간과 비용
에너지·화학기업인 SK이노베이션, 이동통신사 SK텔레콤, 화학소재 기업 SKC, 제약사 SK바이오팜 등 주요 상장기업을 자회사로 거느리고있는 지주사 SK(주)는 최태원 회장의 경영철학을 구체화해 자회사들이 실천토록하는 핵심기업이다.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ESG경영을 주도하고 있다.SK㈜가 지난 한 해 동안 1조원이 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SK㈜는 작년 △경제간접 기여성과 9421억원 △비즈니스 사회성과 844억원 △사회공헌 사회성과 12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0일 밝혔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동박을 제조하는 SK넥실리스가 첫 해외 생산거점을 말레이시아에 건설한다.SK넥실리스는 SK그룹 계열 화학·소재업체인 SKC의 자회사다. SKC가 동박 제조업체 중 1위인 KCFT를 지난해 인수한 후 회사이름을 라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SK넥실리스로 변경했다SK넥실리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첫 해외진출 부지를 말레이시아 사바주(州) 코타키나발루시 KKIP공단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23년까지 6500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 4만4000t의 규모의 생산 거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