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13기후변화대응]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IET)은 식목일을 맞아 환경·책임·투명 경영(ESG) 중심가치를 담은 나무심기 행사와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KEIT는 전날 대구에 있는 본원 청사 앞 잔디마당에 유실수 4그루를 심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회사메일함에 쌓여있는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하며 일상 속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KEIT 관계자는 "한 통의 이메일을 저장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4g으로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하는 것 만으로도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크게 줄
올해부터 탄소배출량 산정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 탄소배출량 산정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 신설·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지난 2일 우리 수출기업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 환경규제를 새로운 수출 증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공동으로 제1차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관련 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먼저 각 부처, 기관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해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로 개편했다. 이번 영남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5월, 1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4일 우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환기간 대응 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하는 국내기업 중 CBAM 분기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기업이나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BAM 개요 △CBAM 제품당 배출량 산정 방법 △CBAM 작성법 △관련 기업 대응 사례(포스코 유럽) 등으로 구성됐다.작년 10월부터 CBAM의 전환기가 시작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역외국에서 EU로 6개 품목(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는 오는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폐자원 활용 전략’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정부의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폐기물 관리정책 변화에 따른 폐자원의 전략적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윤영삼 국립환경과학원 과장이 좌장을 맡은 워크숍 세션Ⅰ은 순환경제 확산을 위한 재활용환경성평가제도 및 순환경제 규제샌드박스의 주요 내용을 유흥민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가 발표한다. 또 국내 녹색산업 확장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및 녹
[SDG7친환경에너지]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사명 변경 후 첫 해외수주로 사우디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8조원 규모 수주를 달성했다.삼성E&A는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번, 4번'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사우디 다란의 아람코 플라자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남궁홍 삼성E&A 사장, 와일 알 자파리 아람코 부사장, 야흐야 아부샬 부사장 등 각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수주 금액은 60억달러(8조원)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이번 프
[SDG7친환경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과 GM(제너럴모터스)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LG엔솔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있는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단계적으로 가동 라인을 늘려 총 50GWh(기가와트시)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1회 충전 시 50
[SDG13기후변화대응] 필리핀은 2015년 유엔이 설정한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관련 169개 세부목표 달성을 위한 진도가 매우 부진하자 신발끈을 다시 고쳐매는 모습이다.유엔은 필리핀이 SDGs의 30% 이상에서 진전이 전혀 없으며 심지어 일부 목표는 2015년 이전 수준으로 후퇴하기까지 했다는 보고서를 최근 내놓았다.더구나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적 영향과 지역적 갈등 및 자연재해가 겹쳐 추진할 동력이 적지 않게 훼손된 상황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전반적인 회복력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필리핀 경제개발청(NEDA
[SDG14 해양생태계 보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와 해양생태계 보호 및 기후변화 연구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극지분야 연구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해양과 극지 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위해 체결됐다. .수과원은 해양생태계의 건강성 평가, 수산자원의 이용 및 관리,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을 연구하고 있으며, 극지연구소는 남·북극에서 기초·응용 과학연구를 수행하고 과학기지 등 극지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
[SDG12 지속가능생산·소비]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
[SDG3건강한 삶] 한번 MRI 촬영으로 지방간염 진행단계를 진단할 수있게 된다.간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인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과 그 진행 형태인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현재 표준 진단 방법은 주로 간 조직을 채취하는 간 생검에 의존하고 있어 환자의 위험 부담이 크며, 질병의 진행 단계를 추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카이스트가 이 문제 해결에 나섰다.카이스트는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홍 교수 공동연구팀이 활성산소에 반응해 자기공명영상(MRI) 신호가 증강되는 MRI 영상 조영제를 개발했고 한 번의 MRI 촬영으
가축들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저감시킬 수 있는 사료 보급이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이 가능한 '질소저감 사료'의 성분등록 기준을 마련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했다고 밝혔다.2020년도 기준으로 축산분야 온실가스의 총배출량은 973만톤(CO2eq)으로 국가 총배출량의 약 1.48%(농업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질소저감 사료는 사료로 공급하는 잉여 질소를 감축해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 배출을 저감하는 환경친화적인 사료다. 기존 사료와 구분해 질소저감사료로 표시·판매할
[SDG13기후변화대응]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가 정체된 상태지만 국내에서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말 기준 50만대를 돌파했다.국내 보급된 전기차 충전기 대수도 30만대를 처음 넘어섰다. 전기차 1.8대 가량이 충전기 1대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그렇지만 전기차와 충전기 증가율은 최근 2년 사이 둔화 양상을 보였다.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전기차 통계가 공식적으로 잡히기 시작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54만3900대로, 지
[SDG14해양생태계보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항공기를 이용한 고래류 목시(目視·선박을 활용해 조사원이 망원경으로 고래의 종류·마리수·행동을 관찰)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항공기를 이용한 고래류 목시조사는 수심이 얕거나 해안선이 복잡하여, 선박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해역에서도 조사가 가능하다.또 짧은 시간 동안 광범위한 관찰을 통해 고래의 이동패턴과 분포를 보다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고래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 비침습적인 조사 방법이다.수과원 고래연구소는 2013년에 처음
전세계 기후 변화로 세계경제 패러다임이 급격히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넷제로·녹색경제시대' 대응책을 모색하는 '리월드포럼'이 개최된다.SDX재단은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 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제2회 리월드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리월드포럼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넘어, 탄소무역 장벽을 넘기 위한 기업의 실행가능한 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다. 2023년 `탄소중립 전환금융'을 주제로 출범한 리월드포럼은 올해 '에너지 혁신과 상생
2009년 11월 36명의 여자프로골퍼들이 초청돼 멕시코의 과달라하라를 여행하게 된다. 15일부터 열리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LPGA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멕시코의 스타골퍼인 로레나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36명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지난해인 2008년부터 시작된 토너멘트였다. 박세리를 포함해 폴라 크리머, 모건 프리첼, 크리스티 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자 명단에 있었으며 지난해 LPGA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한 뒤 2009년부터 풀 시드를 부여받은 프로 원년의 미쉘 위도 참가 혜택을 받았다. 미쉘은 3개월 전인 8
◇ 영산강물환경연구소 공공부분 탄소중립사업 건축공사발주처: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영산강물환경연구소마감일: 2024. 4.15 15:00◇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운영을 위한 문자인식 기술 임대 용역발주처: 한국환경공단마감일: 2024. 4. 3 15:00◇ (위탁)수자원 함양 및 탄소흡수량 가치평가를 위한 사유림 공간데이터 구축발주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마감일: 2024. 4.12 10:00◇ 창원시 중소기업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역량강화 컨설팅 용역발주처: 재단법인 창원산업진흥원마감일: 2024. 4. 23 11:0
“욕을 먹더라도 우리 기업, 국가 경제를 위해 해야 할 말은 해야 한다.”생전 강직했던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모습은 더 이상 볼수 없게됐다. 고(故) 조석래(89)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효성 마포본사에서 엄수됐다.영결식에는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효셩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SDG12지속가능생산·소비] 현대자동차그룹은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선보인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모델로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년 현대차 아이오닉 6, 2024년 기아 EV9 등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를 포함하면 현대차 2회, 기아 2회 등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SDG12 지속가능생산·소비] SK케미칼이 울산공장에 분산된 업무 공간을 통합, 새로운 종합 관리 공간을 구축했다.SK케미칼이 코폴리에스터, 순환재활용 소재 등 그린케미칼 제품을 생산하는 울산공장에서 신축 종합관리동 지-하우스(G-House)를 완공했다고 1일 밝혔다.지-하우스는 폐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순환재활용 소재, 자연 유래 성분 바이오 소재 등 SK케미칼이 추구하는 ‘그린(Green)소재’의 의미를 담았다.그린소재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울산공장은 코폴리에스터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핵심 원료물질인 CHDM(사이클로헥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가 지난해 14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회사측은 가상자산 시장 업황 악화로 거래대금이 감소한 것을 영업적자 이유로 들었다 지난해 4분기에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펼쳤던 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022년엔 163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빗썸의 지난해 매출액은 1359억원으로 전년의 3201억원보다 57.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43억원으로 전년의 954억원보다 74.5% 크게 줄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업황 악화로 거래대금이 감소해 매출이 줄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