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7친환경에너지]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손잡고 유럽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한다.HD현대중공업은 이들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구조물 설계 및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SE와 HIE는 스코틀랜드 내 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잠재적 공급 기업 및 제조 시설, 투자자 등에 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SDG13기후변화대응] GS칼텍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GS칼텍스는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과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의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CCU 기술 개발,
[SDG7-13기후변화대응] 아르헨티나 출신의 제너레이션17 청년 리더 맥시모 마조코 (Máximo Mazzocco)는 비영리 환경 단체 에코하우스 (Eco House)를 설립해 환경 교육과 생태 복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40여개의 환경 보호 운동 캠페인과 매년 10만여 명의 아르헨티나 청년들에게 환경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제너레이션17(Generation17)’은 삼성전자가 2019년부터 유엔 개발 계획(UNDP)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극복 등 ‘글로벌 지속 가능발전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청년 리더들을 지원
[SDG13기후변화대응] 베트남 정부가 환경 운동가들을 사실상 자의적 법 해석으로 세금 탈루나 문서 도용 혐의를 씌워 구금은 물론 사형선고까지 내리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석탄 의존도를 줄이려는 환경단체의 캠페인을 저지시키기 위해 베트남 당국이 기후 운동가들을 탄압하는 독재적 정책 탓이라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최근 지적했다.베트남의 법률은 비정부기구의 법인세 납부에 관한 명문 규정이 없다. 따라서 환경단체들은 해외에서 지원받은 자금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는데 이러한 틈
[SDG3건강한 삶]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산 36호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멕시코 발매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 국산 당뇨병 치료 신약36호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멕시코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는 지난해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넘었고, 2029년 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이번 멕시
[SDG12 지속가능생산·소비] 농촌진흥청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시설 구조물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국내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이렇게 수입되는 목재는 약 16만t으로 연간 700억원에 이른다.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이를 해결하기위
[SDG12지속가능생산-소비] 삼성전자는 올 한해 갤럭시S24 시리즈 판매를 통해 500㎖ 페트병 1000만개가 재활용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S24시리즈 판매로 약 100t의 재활용 플라스틱이 사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500㎖ 페트병 약 1000만개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16일 밝혔다.회사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발표한 자료를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에 사용될 재활용 플라스틱이 올해에만 약 100t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500㎖ 페트병 약 1000만개를 만드는 데 쓰이는 플라스틱 무게와
서울시가 단시간 내 서울시민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기후동행카드의 두 달여간의 이용현황과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인류의 시대적 과제인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시민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 준 것으로 확인됐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서울 지하철과 심야버스(올빼미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지난 5일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부터 11일까지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823명을 대상으
경기도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도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를 ‘빅 웨이브 오브 클라이메이트 액션(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로 정하고 기후행동 확산 동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먼저 경기도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구열기 off(끄고), 지속가능성 on(켜요)) 우리의 선택 RE100!’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서명 운동을 통해 기후 및 경제위기 심각
자전거를 이용하면 향후 현금화 할 수 있는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이 내년 추진된다.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자전거가 녹색생활의 대표적 아이콘임에도 여전히 여가활동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전거 문화를 바꿔 자전거가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정착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라이트브라더스 등 지자
전세계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K-팝'이 기후 위기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한 '지구적 선'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지난해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된 케이팝4플래닛(Kpop4planet) 활동가 이다연 씨를 주목하고 있다.이 씨는 일본 도쿄외국어대 국제사회학부 2학년에 재학하며 온라인 플랫폼인 케이팝4플래닛에서 환경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가수들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나 가수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대기업에 대해 환경을 파괴하는 일을 멈추라고 K팝 팬들과 함께 요구하는 게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는 지난 9일 위원 월례회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4월 월례회는 지속협이 지난해부터 한산도와 사량도 두 섬에서 진행된 지속협 공모사업의 중간 성과와 진행현황을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현황을 공유했다.월례회에서는 한산도 대고포를 배경으로 진행된 주민 공동체 회복과 꽃 정원 사업을 통해 섬 마을에 특화된 경관사업을 통해 변해가는 마을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돌아봤다. 또 사량도 대항마을에서 진행되는 어촌신활력 공모사업을 통해 섬 특성화 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특히 섬에 특성화
정석 스윙이 아니더라도 골프에서는 우승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버바 왓슨도 그 중 한명이다. 버바가 PGA에 합류한 해는 2002년. 왼손잡이인 그의 스윙은 매우 특이하다. 미국 골프 잡지의 분석가들은 버바의 스윙을 분석하기에 분주하다. 양 손과 골프채는 몸이 아닌 거의 머리 위에서 논다. 양쪽 팔꿈치 내지는 팔의 위치가 몸쪽으로 붙으면서 시계추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일반적인 스윙을 그는 거부한다. 스윙 아크는 지면과 거의 수직으로 세워져있다. 대신 스윙 아크는 매우 커서 잘 맞을 경우 폭발적으로 장타가 나온다. 버바의 최고 드라이
우리는 8년 전 구글의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를 기억하고 있다. 세계 최정상급의 이세돌 9단과의 대결은 AI 연구에 있어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AI가 인간을 이긴 것이다. 현재의 AI 기술은 더욱 빠르게 진화해 인간 영역 전반에 깊이 침투하고 있다.지난해 생성형 AI로 등장한 챗GPT는 단순한 모방을 벗어나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다. 시와 소설, 학술논문 등과 같은 텍스트 작성은 물론 디지털 아트와 같은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하다. 고급 언어 모델을 사용한
한국구매조달학회(회장 문형남 교수)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 2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의 시작은 한국구매조달학회 학회장의 개회사와 조달청 차장과 한국조달연구원장의 축사부터 시작되며, 기조강연은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의 '초격차 AI시대 지속가능 협업 전략'과 조달청 기획재정담당관의 '공공조달 주요 현안 및 정책 방향'을 하게된다. 구매조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이번 한국구매조달학술대회는 구매조달의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의 장을
◆서원대학교 2024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UN-SDGS 기반 지역리빙랩 프로젝트 용역 업체 선정발주처: 서원대학교마감일: 2024. 4.18 18:00:00◆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서울 ESG 경영포럼 운영발주처: 재단법인 서울연구원마감일: 2024. 4.16 14:00:00◆산업용수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정책효과 분석 및 ESG 연계방안 연구 용역발주처: 한국수자원공사마감일: 2024. 4.30 17:00:00◆2024 경기도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용역발주처: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마감일: 2024. 4.17 11:
[SDG14해양자원보존·이용] 지난 2일 울릉도 근해에서 새끼 밍크고래가 어미 밍크고래의 품에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어미를 따라가는 모습을 국립수산과학원이 밍크고래로는 세계 최초로 영상에 담았다.밍크고래 전신(몸 전체)을 촬영한 것도 국내최초다. 우리나라에서 고래 전신을 촬영한 것은 2022년 동해 향고래 이후 두 번째다.수과원 고래연구소는 우리나라 해양포유류 분포 조사를 확대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울릉도 주변 해양포유류 조사를 지난 1일부터 4일간 실시했다. 이 기간중 밍크고래 3마리와 참돌고래 약 400마리 무리, 미확인 고
[SDG14바다-해양자원이용]극지연구소는 남극의 빙하가 사라지는 것을 막는 얼음벽이 무너지는 원인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빙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간 뒤에도 떨어지지 않고 빙하와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는 수백m 두께의 얼음벽인 빙붕(ice shelf)은 대륙 위 빙하가 바다로 유입되는 속도를 늦추고 외부에서 오는 따뜻한 바닷물을 막는 역할을 한다.서남극 아문센해에 위치한 스웨이츠 빙하는 현재 남극에서 가장 빠르게 녹고 있다.스웨이츠 빙하를 보호하는 빙붕이 붕괴하면 스웨이츠 빙하는 물론 주변 빙하가 연쇄적으로 붕괴할 수 있다고 연구소
[SDG7친환경에너지] 국내 연구진이 수 초~수 분 안에 급속충전이 가능한 소듐전지 개발에 성공했다.소듐(Na)은 리튬(Li)에 비해 지구상에 500배 이상 존재해 이를 활용한 쇼듐 이온 배터리가 학계와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낮은 출력, 제한된 저장 출력, 제한된 저장 특성 등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다.‘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리튬이온 전지(LIB)도 에너지 저장장치 시장을 주도하고있지만 전극 소재 고갈, 에너지 저장원리, 소재 개발기술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따라서 전기화학적 물성이 개선된
[SDG13기후변화대응] 농사는 인간 삶의 근본이다. 의식주 중 기본인 먹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원천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농업국이어서 농사를 중시하는 전통이 발달했다. 왕이 농사를 권장하는 권농(勸農) 의식은 고구려 시대까지 올라간다.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 의하면 고구려 시조 동명왕이 현재 만주인 동부여에서 압록강을 건너와 고구려를 건국할 때 오곡 종자를 가지고 와서 권농에 진력했다는 기록이 있다. 원문은 이렇다. “주몽이 이별할 때에 차마 떨어지지 못하니 그 어미 유화(柳花)부인이 말하기를 ‘너는 나의 생각을 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