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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입주 아파트 5072가구

6월 대비 1만여 가구 감소, 전세물건 부족해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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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입주물량은 14곳 총 5072가구로, 6월 총 2만1971가구에 비해 1만6899가구가 감소한 물량이다.

특히 지난해 7월 입주물량인 총 1만6101가구와 비교해도 1만1029가구가 줄었다.

수도권의 경우 3곳(경기 1곳, 인천 2곳) 총 1733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에서는 전용면적 74~84㎡ 총 1023가구로 구성된 오산세교휴먼시아(B-1블록)가 25일부터 입주한다.

경부선 전철 세마역이 도보 5분 내 거리로 서울은 물론 수원, 안양, 평택, 천안 등으로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광성초, 세마중, 세마고 등도 가까워 통학 여건이 좋으며, 중심상업지구와도 접해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는 계양센트레빌2·3단지가 내달 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2단지는 전용면적 84~121㎡ 총 256가구, 3단지는 전용면적 84~145㎡ 총 454가구로 구성돼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이 도보 10분 내 거리이며 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는 계양역도 가까워 서울 출퇴근에 유리하다.

지방은 11곳(전남 3곳, 대구 1곳, 광주 1곳 등) 총 3339가구가 입주한다.

우선 대구 수성구 파동에서는 전용면적 59~114㎡ 총 832가구로 구성된 수성못하늘채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수성못, 법니산 등과 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아르떼 수성랜드에서 자녀들과 여가를 보내기도 좋다.

광주 광산구 산정동에서는 전용면적 107~155㎡ 총 572가구로 구성된 어등산대방노블랜드가,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서는 전용면적 68~84㎡ 총 517가구로 구성된 경동메르빌이 2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은 "7월에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입주가 1곳에 불과하고 입주 아파트가 없는 시도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 "이사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세 물건이 부족해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현재 추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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