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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주택보증제도 말레이시아에 수출한다

말레이시아 주택부족 문제 해결 및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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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주택보증이 18일 여의도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주택개발자협회와 주택분양보증 등 ‘주택보증제도 수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우철 주택기금과장(왼쪽 네번째), 대한주택보증 홍광표 기획본부장(왼쪽 다섯번째), 말레이시아 주택개발자협회 다툭 세리 마이클 케이씨 얌 협회장(왼쪽 여섯번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과 말레이시아 주택개발자 협회(Real Estate & Housing Developers' Association Malaysia)는 18일 대한주택보증 본사에서 주택분양보증 등 ‘주택보증제도 수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 홍광표 기획본부장, 국토교통부 장우철 주택기금과 과장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주택개발자협회 다툭 세리 마이클 케이씨 얌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대한주택보증은 그간 축적된 주택보증제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주택개발자협회가 자국 주택시장 환경에 적합한 주택 보증제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업무 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주택보증 시스템 관련 전문지식 및 관련 정보를 상호 제공하고 주택 정책 분야에서의 기관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워크샵 등 연수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이 양 국가간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말레이시아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주택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우리나라 급속 성장기에 주택 200만호 건설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선분양제도 및 주택분양보증은 주택건설금융 공급문제를 해소하여 주택의 대량공급 및 국민주거안정에 큰 기여를 해 왔으며, 대한주택보증은 국내 주택분양보증을 전담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부터 국내에 한정되었던 역할을 해외로 넓혀 지난 20여 년간 쌓은 주택보증제도 경험과 노하우를 주택공급 활성화가 필요한 개발도상국에게 전수하는 등 주택보증제도 해외수출을 적극 추진하여 공기업으로서 국가위상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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