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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6 18:5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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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격 9주 연속 상승

오름폭은 둔화, 소형 아파트 수요 지속으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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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9주 연속 상승했다. 단 오름폭은 둔화되는 모양새다.

23일 한국감정원은 "지난 20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0.07%, 전세가격은 0.11%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매가는 전년말 대비 0.18% 올랐고 전세가격도 2.49%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서울 동남권 지역 및 중대형 아파트 가격이 하락 반전하고 거래 관망세가 심화되면서 오름폭은 둔화됐으나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 지속으로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역지역별로는 수도권(0.05%)이 8주 연속 상승, 지방(0.09%)은 11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0.29%), 경북(0.24%), 세종(0.20%), 경남(0.12%), 충남(0.11%), 경기(0.07%) 등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전북(-0.05%), 전남(-0.02%)은 하락했다.

서울(0.01%)은 8주 연속 상승했으며 강북(0.02%)은 상승한 반면 강남(0.00%)은 전주 상승세에서 보합세로 전환됐다. 변동폭을 보면 동대문구(0.17%), 강서구(0.14%), 동작구(0.13%), 강남구(0.00%), 성북구(-0.32%), 송파구(-0.21%), 용산구(-0.16%), 금천구(-0.12%) 등이다.

규모별로는 60㎡초과~85㎡이하(0.07%), 60㎡이하(0.07%), 102㎡초과~135㎡이하(0.06%), 135㎡초과(0.04%), 85㎡초과~102㎡이하(0.01%)순으로 나타나 전 유형에서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일부지역 이주수요와 주요 산업단지 및 공공기관 이전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 수급불균형 현상이 지속되며 3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역지역별로는 수도권(0.08%)이 39주 연속 상승, 지방(0.15%)은 40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경북(0.37%), 대구(0.28%), 경남(0.25%), 인천(0.25%) 등 제주(0.00%)를 제외한 전 시도에서 상승했다.

서울(0.02%)은 5주 연속 상승했으며 강북(0.04%)과 강남(0.01%)이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변동폭은 서대문구(0.58%), 은평구(0.26%), 용산구(0.23%), 금천구(0.19%), 도봉구(-0.30%), 성북구(-0.19%), 강동구(-0.17%), 마포구(-0.17%), 서초구(-0.10%) 등이다.

규모별로는 102㎡초과~135㎡이하(0.14%), 60㎡초과~85㎡이하(0.13%), 60㎡이하(0.10%), 85㎡초과~102㎡이하(0.05%), 135㎡초과(0.02%) 순으로 나타나 전 유형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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