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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 시리아 자살폭탄 테러 강력규탄

아라비 사무총장 "모든 폭력 중단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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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원들이 자살폭탄 테러로 사망한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아랍연맹(AL)이 시리아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나빌 알 아라비 AL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시리아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든 폭력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 테러로 희생된 이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는 AL 국제감시단의 미션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홈스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보안군의 유혈 진압에 대해 강력 규탄하며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은 시리아 전역의 모든 병력을 철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23일 수도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정보 당국과 지역 안보 당국 건물 등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44명이 숨지고 166명이 부상했다.

이날은 더욱이 AL 국제감시단이 시리아에 파견된 후 첫 미션을 수행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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