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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거래량 7만9500건

'4.1대책 효과'... 주택거래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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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95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했다. 전월보다는 19.3%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4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7만9503건으로 지난달 1일 부동산 대책 시행에 따른 매수심리 회복으로 전년 동월 6만7655건 보다 17.5 %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 6만6618건에 비해서는 19.3% 상승했다.

주택거래는 올해 3~4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월간 거래량은 최근 3년 평균 대비 2.2% 상승하는 등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3만3283건이 거래돼 전년 동월대비 거래량이 28.6% 증가했고 지방은 4만6220건으로 10.7% 늘었다. 서울은 1만438건으로 29.1% 늘었고 특히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는 1801건으로 80.8%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5만5442건으로 같은기간 23% 늘었고 단독·다가구는 1만492건, 다세대·연립은 1만3569건으로 각각 8.7%, 5%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47.9% 증가(지방은 9.4% 증가)해 수도권 아파트 거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규모별로는 수도권은 60~85㎡(44.4%), 85~135㎡(55.2%)에서 증가폭이 크고 지방은 40~60㎡(15.4%), 60~85㎡(13.6%) 주택에서 증가폭이 컸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을 보면 강남 대치 은마(76.79㎡)가 2825만원(7억9250만원) 오르는 등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전달 대비 상승한 반면 수도권 일반단지 및 지방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주택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포털(www.onnara.go.kr)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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