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식에서 무한돌봄센터가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지원, 사회복지서비스 제공·후원, 정보 교류 등의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역 주민들 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법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가정 또는 개인(노숙자 제외)에게 공공, 민간기관들이 연계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특별히 교촌은 후원대상자를 발굴해 후원하고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업무에 중점을 둬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 교촌은 장학금 지급과 장애인 기부행사 등의 활동을 실천하고 있지만 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국가공인기관과 협력하는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법적 지원대상자에서 소외된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기관과 제대로 된 협력 하에 적극적으로 후원대상자를 발굴하고 성심껏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촌은 최근 교촌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지급과 장애인 복지시설인 ‘등대의 집’에서 시식 기부행사를 개최하고 장애인의 날 기부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