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영 기자(jee@e-conomy.co.kr)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교신도시 '10년 공공임대주택' 4588세대 중 잔여세대 329세대에 대한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추가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10년 동안 집값, 전세값 걱정 없이 내집 처럼 살다가 분양 전환되는 주택으로, 신청자격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의 경우 현재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이다. 전용면적 85㎡초과 주택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이면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10년까지 예비입주자로서의 자격이 있으며, 공가발생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입주가능하다. 공급조건은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구분되고, 임대보증금은 계약금 20%, 중도금 30%, 잔금 50%이다.
특히 공급되는 지역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용서고속도로 광교상현IC와 인접해 있는 교통의 요지로, 광교택지개발지구내 원천저수지, 신대저수지 등 녹지율 41%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2016년 신분당선 전철 연장노선(분당정자~경기대) 개통시 서울 강남과 불과 30분대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청약은 9~11일 LH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다. 기타 공급 관련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나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48-9062, 9063)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