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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농협은행장, 설 앞두고 中企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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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농협은행장이 4일 설을 앞두고 경기 의왕시 오전공단 소재 중소기업을 방문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신 행장은 이날 반도체 검사용 장비 및 관련부품 제조업체인 ㈜오킨스전자와 건축마감재 제조업체인 선영화학㈜을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농협은행은 2013년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의 해로 설정했다"며 "현장에서 들은 기업의 고충을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밝혔다.

농협은행은 설을 맞이해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조5000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0.3%p의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올 한 해 동안 15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동산담보대출 및 보증서담보대출 등을 취급해 유동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적기에 지원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농협은행의 중소기업여신 잔액은 지난해말 현재 48조7000억원으로 총 여신에 32.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은행권 전체 중소기업여신의 약 11%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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