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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12.06.01 20:14

에너지공단의 여름철 전기절약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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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난 우려와 관련,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이 전국민이 전기절약에 동참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여름철 전기절약 행동요령'을 1일부터 시행한다.

이를위해 에너지공단은 전기절약 방법을 분야별 특성에 맞도록 매뉴얼 형태로 제작해 배포에 들어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절절행동요령은 평상시 실천사항과 비상시 대응요령으로 구분하고 내방·전기제품·조명 등 용도별로 구분해 이해하기 쉽고 구체적인 실천요령을 담았다.

특히 여름철 전력수요는 에어컨 등 전기냉방기 사용량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8개 분야에 공통적으로 사용 자제 및 실내온도 26℃이상 유지하는 실천사항과 전력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실천사항을 포함했다.

분야별로는 가정은 TV·컴퓨터 등 미사용시 콘센트 뽑기, 상점은 출입문 닫고 냉방하기, 사무실은 점심시간 및 퇴근 1시간 전냉방기 가동 중지, 제조업은 가동하지 않는 설비 전원은 차단하고 공회전을 방지할 것 등을 요청했다.

또한 숙박시설은 사용하지 않는 공간(공실)의 냉방 자제, 의료시설은 관리실·사무실 등 환자와 관계없는 구역은 26°C 이상 유지, 교육시설은 학생·교직원 등에게 에너지절약 교육 시행, 사회복지시설은 사용하지 않는 곳의 조명 소등 등을 실천요령으로 제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올여름에도 전력공급은 한정되고 전력수요는 증가하겠지만 모든 국민이 절전행동요령으로 전기절약을 실천한다면 전력수급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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