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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無장세...반등시작 판단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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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증시가 반등하고 있다. 점차 상승폭이 축소되기는 하지만 코스피에 상승신호가 켜졌다.

전차군단이 주도주 역할을 해주고 있다. 삼성전자의 상승에 힘입은 전기전자 업종은 2% 후반대의 상승을 기록중이다. 기아차는 3%, 현대차도 2%대의 상승으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반등이 시작됐다"고 섣불리 말하기는 이르다. 지난주 떨어져도 너무 떨어진 것에 대한 반발로 읽혀진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을 주도주와 모멘텀, 수급주체가 없는 '3무(無) 장세'로 부른다. 그래서 막막하다.

역시 외국인이 문제다. 3무(無)의 요인에는 모두 외국인이 걸쳐 있다. 외국인은 오늘도 14 거래일째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있지만 적극적이지는 않다. 아직 바닥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그리스 2차총선일인 6월17일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스의 새로운 대표가 뽑혀야 무기력한 3무(無)의 증시흐름에 변동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다.

'동트기 전의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전문가들이 꽤 있다. 전문가들은 매번 이런저런 논리를 대며 언제나 주식을 사라고 조언한다.

이번엔 새벽을 확인하고 밭갈러 가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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