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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9 18:3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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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호텔여종업원 상대 100만달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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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5일 성폭행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뉴욕 호텔 여종업원을 상대로 100만 달러의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칸은 IMF 총재직과 프랑스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을 놓쳤다며 사건 발생 1년째가 되는 14일 맞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5월14일 맨해튼 소피텔 호텔 종업원 나피사투 디알로는 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그녀의 주장에 신뢰성 의문이 제기되면서 검찰은 칸에 대한 형사상 성폭행 혐의 기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디알로는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디알로를 만났을 당시 외교면책특권을 갖고 있었다는 칸 측의 주장을 뉴욕 브롱크스 지방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아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칸은 이번 소장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디알로가 고의적으로 거짓 주장을 사법당국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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