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사 PK미디어에 따르면, 코요태는 내년 1월2일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했던 말 또 하고'를 발표한다. 한류그룹 '빅뱅'의 '마지막 인사', 가수 손담비(28)의 '미쳤어' 등을 만든 용감한형제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브레이브사운드 소속 프로듀서 코끼리왕국과 함께 작업했다.
용감한형제의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색깔과 코요태 특유의 댄서블한 느낌이 조화를 이뤘다.
또 다른 곡 '굿바이'는 '했던 말 또 하고'보다 일렉트로닉적 요소가 조금 더 많은 곡이다. 음악의 속도를 숫자로 표시한 BPM이 큰 일렉트로닉 댄스 넘버로 빠른 박자와 달리 슬픈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져 아이러니하다.
복고풍의 멜로디로 대중적인 인기를 끈 코요태는 1998년 1집 셀프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했다. '순정' '미련' '빙고' 등의 히트곡을 냈다.
신지(30), 김종민(32)을 주축으로 활동하다 뇌종양 수술 등으로 팀을 떠나 있던 래퍼 빽가(30·백성현)가 지난 8월 5년 만에 합류, 3인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