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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시네마, 베트남 직영 4번째 영화관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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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가 31일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시네마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관을 개관한다.
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가 31일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시네마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관을 개관한다.

하노이 랜드마크관은 롯데시네마 다이아몬드관, 다낭관, 남사이공관에 이어 4번째 베트남 진출 영화관으로 5개 스크린 848석 규모다. 301석의 대형관과 3D영사기, 4웨이 스피커 시스템이 설치되는 등 대형 멀티플렉스의 장점만을 모았다.

하노이 랜드마크관은 팜흥스트리트 투리엠 경남랜드마크타워72 포디움동에 터를 잡았다. 개관 기념으로 2012년 1월중 영화 ‘최종병기 활’ ‘미스터 아이돌’ ‘조선 명탐정’ ‘헬로우 고스트’ 등 한국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베트남 영화 무료 상영회를 연다.

롯데시네마는 “호찌민에도 신규 영화관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2015년까지 베트남 내 총 18개 영화관 95개 스크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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