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는 29일 사우디아라비아에 294억 달러 규모의 F-15 전투기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양국 합의안은 최신 F-15 전투기 84대 생산과 기존 F-15 전투기 70대 개량, 군수품, 부품, 훈련 등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번 전투기 판매는 헬기와 미사일, 레이더 경보시스템 등을 포함한 기존 600억 달러 규모의 무기계약 일부분이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전투기는 보잉사에서 제조되며 5만 개 이상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번 합의는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고 대이란 등 지역 안보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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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30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