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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BM’기술펀드에 현대차 출자...미래차 기업 발굴한다

산업부, 디지털기술 활용 혁신기업에 4000억 지원...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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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차 라이더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AICBM(AI·IoT·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공정·제품·서비스 혁신 기업에 5년간 4000억원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디지털전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1차로 올해 1000억원 규모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2호'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3월 1020억원규모의 1호 펀드를 조성해 투자에 들어갔다.

2호 펀드에는 GIFT펀드(한국산업기술진흥원)가 200억원, IBK뉴딜펀드 200억원, 현대차그룹미래차성장펀드 100억원, 정책출자자(뉴딜)가 100억원 등을 출자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차 분야 디지털 융합·혁신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출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28일 한국성장금융이 28일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6월 4일 온라인 출자설명회를 갖는다.

6월20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7월 말 운용사를 선정해 연내 펀드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글로벌 밸류체인(GVC) 재편 대응과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5년(2020년~2024년)에 걸쳐 총 4000억원 규모 디지털산업혁신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1호 조성을 완료하고 투자를 개시했다.

2호 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D.N.A 및 AICBM 기술을 접목해 산업·에너지 및 미래차 분야의 융합·혁신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추진하는 기업 등이다. 해당기업에 펀드 결성금액 1000억원의 60%인 6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한국판 뉴딜이 본격 추진되는 시점에서 산업 디지털전환 등 디지털 분야 투자 확대가 중요하다"며 "디지털산업혁신펀드 2호 조성을 통해 디지털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가 촉진되고, 국내 산업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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