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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MEC 기술 상용화 사례는?...첫 MEC웨비나 열어

증강현실(AR) 글래스 활용한 산업지원 솔루션 사례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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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MEC의 미래 방향과 실제 기업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MEC 웨비나 ‘SKT Edge Now’가 오는 15일 국내 최초로 열린다. (사진=SK텔레콤 제공)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SK텔레콤이 5G 모바일엣지컴퓨팅(MEC)의 기업 활용 사례부터 미래 방향성까지 폭넓게 소개하는 'SKT Edge Now'(에지 나우)를 오는 15일 오후 웨비나(Web Seminar)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상용화된 MEC를 주제로 한 세미나로는 국내 처음이다.

MEC(Mobile Edge Computing)는 통신 기지국 근거리에 서버 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전송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초고속·초저지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SKT는 작년 12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국내 최초로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5GX 에지'(Edge)를 선보인 후, MEC 활용 사례를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SKT 5GX 에지는 5G MEC 인프라에 AWS의 '웨이브렝스'(Wavelength)를 적용한 서비스로, 고객사들이 초저지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SKT의 클라우드 기반 MEC 상품들과 AWS의 서비스 상품, 다양한 MEC 적용 사례 및 향후 전망 등을 3개의 세션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SKT의 '퍼블릭 에지'(Public Edge)와 '온사이트 에지'(On-Site Edge), AWS의 '웨이브렝스'(Wavelength) 등 평소 정확한 개념을 알기 힘든 MEC 상품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5G MEC의 가치 등 MEC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의가 가상현실(VR)기반 가상 스튜디오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선 실제 MEC를 활용했던 파트너사들의 구체적인 경험담을 들어볼 수 있다. 증강현실(AR) 글래스를 활용한 산업지원 솔루션 사례와 초저지연 기반 실시간 연극공연 사례 등을 통해 MEC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SKT 최일규 클라우드 Co장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향후 5G Edge Cloud가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기업 고객들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겠다"며 "압도적인 MEC 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와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혁신을 돕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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