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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6 16:56
  • 수정 2021.04.06 17:08

신한은행, 인천시 금고은행 붙박이 배경...15년째

은행권 최초로 '적도원칙' 가입-탈석탄금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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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박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4월 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좌측)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신한은행)

15년째 인천광역시 시금고 은행을 맡고 있는 신한은행은 인천시에서 시행 중인 3無 활동(일회용품, 자원낭비, 음식물 쓰레기 없애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인천시 소재 영업점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교체 ▲종이 없는 ‘나무통장(나는 無통장)’ 활성화 추진 ▲인천시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홍보 ▲친환경 우수 사례 공모전도 추진한다.

협약식에서 진옥동 행장은 ‘환경특별시 인천’ 로고와 마스코트가 새겨진 머그컵을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시청 공무원에게 전달하며 인천시 친환경 정책 동참의사를 전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그룹 차원의 ESG 체계를 ‘친환경’, ‘상생’, ‘신뢰’ 세 가지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ESG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환경파괴를 일으키거나 지역주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경우 대출을 하지 않는다는 협약인 '적도원칙'에 가입하고 탈석탄금융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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