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로켓 발사 실패는 북한을 고립시키고 국제법을 위반한 도발 행위라고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북한 로켓 발사가 실패했지만, 북한의 도발 행위가 지역 안보를 위협하고 국제법을 위반하고 최근 합의한 북미협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카니 대변인은 이번 로켓 발사는 북한의 공격적인 패턴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국제사회는 북한의 미사일 활동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북한 도발에 대한 경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역내 동맹국들과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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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3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