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9개 신약파이프라인 보유 큐라클, 특례상장 길 열려

큐라클, 기술성 평가 통과…상반기 IPO 돌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혈관누스차단제 후보물질(출처=큐라클)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큐라클이 기술특례상장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큐라클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큐라클은 기술성평가 기관 두 곳에서 각각 AA와 A등급을 받았다. 올 상반기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는다.

큐라클은 혈관질환 분야를 전공한 권영근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가 설립한 신약개발사다.

R&D를 총괄하는 김명화 대표와 경영관리를 총괄하는 박광락 대표가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회사의 주주 및 자문단은 의대와 약대, 화학과 및 분자생물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큐라클은 세계 최초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EDC) 개발에 특화된 신개념 자체 플랫폼 SOLVADYS(Solve of Vascular Dysfunction)을 기반으로 다양한 난치성 혈관내피기능자애 관련 질환의 혁신신약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큐라클 자사 플랫폼 SOLVADYS에서 도출한 혁신 신약 '혈관내피세포 기능장애 차단제 CU06-RE'는 전 세계 특허권을 획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1상 IND승인도 받았다. 습성 황반변성과 당뇨황반부종 등 망막혈관질환, 신장섬유증 등 9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큐라클 관계자는 "기술성 평가 통과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글로벌 혁신 신약 기업이란 목표에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