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5 10:08 (목)

본문영역

LGU+ 주도 콘텐츠 동맹체에 각국 1위 통신사 합류

무적의 동맹체 되나... ‘XR얼라이언스’에 7개국 10개사 참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5G서비스사업담당(왼쪽)이 신규 회원사들과 화상회의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LGU+가 초대 의장직을 맡은 글로벌5G 콘텐츠 연합체 ‘ XR(확장현실) 얼라이언스’에 미국 버라이즌 등 각국의 1위 통신사가 합류한다. 세계 최대 5G 통신 콘텐츠 동맹체로 발걸음을 빨리한다. 이에 따라 실감형 5G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출시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XR얼라이언스에 미국·프랑스·대만의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오렌지·청화텔레콤이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7개 지역 10개 톱 통신사업자가 XR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는 셈이다.

XR은 5G 시대의 핵심 콘텐츠로 불리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과 미래에 등장할 신기술까지 포괄하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을 뜻한다.

‘XR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세계 첫 5G 콘텐츠 연합체다.

LG유플러스가 초대 의장사 역할을 맡았으며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 테크놀러지’, 캐나다·일본·중국의 이동통신사 ‘벨 캐나다’, ‘KDDI’, ‘차이나텔레콤’, 실감 콘텐츠 제작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캐나다), ‘아틀라스 파이브’(프랑스)까지 총 6개 지역 7개 사업자가 참여해 출범시켰다.

각 지역 최대 이동통신사들의 참여로 더욱 입지가 넓어진 XR 얼라이언스는 현재 두번째 프로젝트 기획에 착수했다.

먼저 세계 유명 공연, 동화, 애니메이션 영역에서 차기 콘텐츠를 검토한다. XR 얼라이언스는 정기적 회의를 통해 제작·제공할 콘텐츠를 선정한다. 회원사들이 투자를 진행하거나 사전 저작권을 확보할 콘텐츠를 결정하면 공식 프로젝트화 시키는 방식이다.

XR 얼라이언스는 국제 우주정거장(ISS)을 배경으로 했던 첫번째 프로젝트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도 이르면 이달 중 ‘에피소드2’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할 계획이다.

또 우주정거장 밖 실제 우주 공간의 모습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에피소드3·4’도 이미 촬영에 돌입해, 연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