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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신난다! ‘야놀자’직원들...1천만원어치 주식 깜짝 지급

올 상장 추진 박차...코로나 사태 불구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 인재 영입 지속·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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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로고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숙박전문기업에서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진화한 야놀자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야놀자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글로벌 숙박사업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인재영입과 기존 직원들 사기 진작차원에서 취해진 조치다.

야놀자는 올해 상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깜짝 주식 지급은 직원들에 보상에 대한 기대를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야놀자는 지난해부터 구성원의 소속감 고취와 회사의 비전 공유를 위해 무상으로 주식을 부여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연봉 및 보너스 등 기존 보상체계와 별개로 지급되며, 현재까지 총 2회에 걸쳐 부여됐다.

재원은 공동창업자인 이수진 총괄대표와 임상규 C&D 대표가 보유한 회사 주식 60만주를 무상 출연해 마련했다.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

이번 전 직원 무상 주식 부여 프로그램은 기존 구성원뿐만 아니라 새로 영입되는 인재들에게도 지급된다.

이 경우 현재 재직 중인 모든 직원들과 신규 입사자들은 무상 주식 부여 대상이 된다. 야놀자는 현금 보상뿐만 아니라 무상 주식 부여를 통해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는 게 회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야놀자는 이번 지급 이후에도 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평가보상을 통해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장에 기여하는 직원들에 대한 장기적인 보상과 함께 인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기업으로 꼽히는 만큼, 미래 성장동력인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 전 직원 무상 주식 부여를 결정했다"면서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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