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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위기경보...“잘못하다간 LG폰 신세”

"중가폰 시장 지키자"...삼성 40만원대 5G폰 '갤럭시A42' 12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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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전자 뉴스룸)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미국의 반도체 칩 거래규제로 5G폰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 화웨이가 제품 공급을 중단하다시피하자 그 자리를 노리는 중국의 샤오미, 오포 등 중저가폰 공세에 대응, 삼성전자가 40만원대 5G으로 맞불을 놓는다.

중저가 폰 시장에서의 몫을 지키겠다는 의지다. 고가 폰에서 애플에 밀린는 삼성으로서는 여기서도 점유율을 잃으면 추락한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자칫 방심하다가는 LG폰 꼴이 날 것이라는 우려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 6.6인치(167.7mm)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와 후면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한 프리미엄급 갤럭시A42 5G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A42 5G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9900원이다.

갤럭시A42 5G는 대화면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몰입감 있게 게임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갤럭시A42 5G는 프리즘 닷 블랙, 프리즘 닷 화이트, 프리즘 닷 그레이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 기본 모델을 100만원 이하로 출시하는 등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A42 5G’는 감각적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는 실속파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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