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과거 KT그룹 114안내서비스가 모태인 KT CS는 '신한 오픈 이노베이션 2기'에 참여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한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 브리지: 서울'이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 간 기술연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KT CS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고객컨설팅(CS), 모바일 판매, 화장품, 유통, 앱·플랫폼, 교육사업 등 6개 분야 공모를 진행하며 AI나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할 예정이다. 공모기한은 8일까지다.
이를 통해 KT CS는 고객컨설팅, AI, 빅데이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KT CS는 지난해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해 에듀테크 기업 '마이온'을 우수 기업으로 선정, 교육사업 분야를 협업 중이다.
권충혁 신사업추진본부장은 “AI, 고객컨설팅, 플랫폼사업 등을 고도화하고 미래가치가 높은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편리한 기술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함께 할 스타트업을 기다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