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마트워치로 운동량 측정, 보험료 깎아준다

걷기·러닝·수영·등산·싸이클 5 종목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로 측정해 혜택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한화생명)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조깅이나 등산, 수영등을 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한화생명의 2세대 건강증진상품 ‘라이프플러스 운동하는 건강보험’이 나왔다.

한화생명은 가입 후 익월부터 매월 한 달 동안 걷기·러닝·수영·등산·싸이클 5가지 종목을 애플워치 또는 갤럭시워치로 측정한 뒤 혜택을 제공하는 2세대 건강증진상품 '라이프플러스 운동하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건강관리활동 기준을 달성하면 익월 보험료를 최대 25%(60개월까지) 할인해준다.

러닝·수영·등산·싸이클 항목은 운동거리를 기반으로 걸음수로 환산해 반영한다. 가입자는 단순 걷기뿐 아니라 원하는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건강관리를 하고 보험료도 할인 받을 수 있게됐다.

보험료 할인을 신청하려면 먼저 애플워치 또는 갤럭시워치로 측정된 운동량을 한화생명 '헬로(HELLO)' 앱에 인증해야 한다. 이후 한달 동안 건강관리기준을 달성하면 보험료 할인 메뉴가 활성화되고, 이를 클릭하면 다음달부터 보험료가 할인된다.

최대 110만원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업계 평균인 1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15~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주계약으로 1종 허혈성심장질환형, 2종 뇌혈관질환형, 1종과 2종을 모두 보장하는 3종 2대질환 보장형 등을 선탁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당뇨와 통풍 진단 자금도 300만원까지 늘렸다. 또 '액티비티(Activity) 보장 특약'을 통해 깁스, 인대파열, 골절 등 운동 활동으로 인한 상해까지 보장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월 납입보험료는 3종 2대질환형, 30세, 100세 만기, 20년납 기준으로 남자 5만3680원, 여자 4만3520원이다.

신충호 한화생명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헬스케어 기반의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험사로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