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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접종 26일 시작...대통령은 참관만

세계에서 102번째로...26일 전국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대상 예방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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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 접종현장을 지켜보고있다.(사진=뉴시스)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26일 오전 전국 요양시설내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공급된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위탁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 제품이다.

AZ백신은 안전성은 검증됐으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이 백신 접종을 꺼려하고있으며 정부도 일단 65세 미만 연령층에만 접종토록하고 있다.

(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실시됐다.)

화이자 등 다른 업체 백신은 국내에 도입되는 대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마포구보건소를 찾아 백신접종을 현장을 참관만 했다.

노원구는 이날 오전 8시45분께 상계요양원 요양보호사 이경순(여·61)씨가 노원구 보건소 에서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접종 전 문진으로 알레르기반응 등을 꼼꼼히 살펴주시고 비상상황을 대비한 의료진이 상시 대기 중이라는 안내까지 들으니 안심이 된다"며 "혹시라도 내가 감염돼 어르신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늘 조마조마했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세번째 코로나19백신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앤존스(J&J)의 자회사인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인정하고 긴급사용승인 조건에 부합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FDA자문기구는 26일회의를 열어 백신 사용권고를 결정할 전망이다.

J&J백신은 다른 백신과 달리 1회 접종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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