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게임업계의 해외진출이 활발하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내달 24일 대만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한다.
엔씨는 이날 대만과 일본 이용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케이스 리니지2M 인 아시아를 개최했다. 백승욱 개발실장과 김남준 프로듀서는 리니지2M의 주요 특징과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엔씨는 대만과 일본에서 리니지2M을 직접 서비스한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 월드, 최적의 인터페이스 등 기술적 사항은 한국 버전과 동일하다.
콘텐츠는 6개의 무기와 150종 이상의 클래스, 20종 이상의 보스 레이드 등을 우선 선보이고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캐릭터 음성을 비롯한 게임 전반에 현지 언어를 완벽하게 적용했다.
리니지2M과 함께 엔씨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도 대만, 일본에 같은 날 출시된다. PC 퍼플과 퍼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면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리니지2M을 끊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리니지2M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