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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기업 입지 다진 카카오...취업 희망기업 1위

잡코리아 조사...취준생 68.4% "상반기 대기업 신입 채용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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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카오)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카톡' '카뱅' '카카오페이' 등으로 일상의 생활속으로 들어온  테크 기업 카카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겠다는 대기업은 카카오로 조사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3일 알바몬과 함께 올해 상반기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130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목표 기업’을 조사해 발표한 내용이다.

‘올 상반기 대기업 신입직 채용에 지원할 계획인가’ 라는 설문에 응답자 10명중 7명 꼴인 68.4%가 ‘지원할 것’이라 답했다.

취준생들은 상반기 취업목표기업 1위로 ‘카카오(15.4%)’를 꼽았다. 이에 ‘카카오’는 지난해 동일조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취준생이 꼽은 상반기 취업목표기업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에는 ‘삼성전자(12.1%)’가 랭크됐다. 3위는 현대자동차(10.3%) 4위는 네이버(9.5%) 5위는 CJ제일제당(8.7%) 순으로 꼽혔다.

전공계열별로는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취업목표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은 취준생이 가장 많았으나, 이 외 전공자들은 모두 ‘카카오’를 취업목표 기업 1위로 꼽았다.

(출처=잡코리아)

성별로는 남학생은 삼성전자, 여학생은 카카오를 입사희망기업 1위에 올려놓았다.

취준생들은 이들 대기업의 신입직 채용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로 ▲‘일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기 때문(43.2%)’이라 답했다. 

이어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 같기 때문(42.6%)’ ▲근무 경력을 쌓아 이직을 하거나 커리어를 관리하기에 좋을 것 같다(41.6%)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32.5%)는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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