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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경쟁력 명암...로봇 '웃고' 스마트폰 '울다'

'LG클로이 서비스 로봇' 바리스타 자격증 따 LG트윈타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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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내 미래성장동력 부서로로 각광받는 BS사업본부(출처=LG전자 공식 블로그)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5개 사업본부를 두고있는 LG전자는 단기적 사업성과 외에 본원적 사업경쟁력을 매우 중시한다. 사업성과와 경쟁력에 따라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곳으로 스마트폰(MC사업본부)과 로봇(로봇사업센터)부서가  꼽힌다.

23분기 연속 적자로 통매각 혹은 연구개발과 롤러블폰 같이 전망있는 부문만 남기고 나머지는 매각하는 등의 구조개편이 논의되는 스마트폰사업과 달리 로봇부문은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다.

미래핵심분야로 선정되면서 로봇사업센터는 올해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위해 통합솔루션을 담당하는 BS사업본부로 이관됐다. 인력도 대폭 충원한다는 것이다. 구광모 회장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호텔 솔루션, 병원 솔루션, F&B 솔루션 등 각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B2B를 선도하는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LG전자의 LG 클로이 바리스타봇(LG CLOi BaristaBot)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LG트윈타워에 도입됐다고 LG전자가 22일 밝혔다.

LG 트윈타워에 설치된 LG 클로이 바리스타 봇(사진=LG전자 제공)

 로봇이 획득한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 및 방식을 이해하고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정이다. 자격증 획득으로 F&B(Food and Beverage, 식음료)사업의 본질인 '맛'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임직원 전용 휴식공간에서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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