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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키운 스타트업 21곳, 'CES 202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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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는 11일~14일 (미국 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에 국내 스타트업 참여를 지원한다.

(시계방향) C랩 인사이드 이지칼, C랩 아웃사이드 맥파이테크, C랩 인사이트 에어포켓, C랩 아웃사이드 플럭스플래닛 (사진= 삼성전자)

올해 CES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총 21개로 임직원대상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가 육성한 스타트업 17곳이다. 11곳은 삼성전자가 '서울R&D캠퍼스'에서, 6곳은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한 스타트업이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CES2021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C랩 인사이드' 4개 과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화관 화질을 그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TV 화질 조정 솔루션 '이지칼(EZCal)' ▲산소를 간편히 저장하고 휴대할 수 있는 디바이스 '에어포켓(Air Pocket)' ▲의류 소재 분석에 AI를 활용해 의류 관리 최적 솔루션을 추천해주는 IoT 디바이스 '스캔앤다이브(Scan&Dive)' ▲음식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와인을 추천하는 서비스 '푸드앤소믈리에(Food&Sommelier)'다.

'C랩 인사이드'의 운영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2018년 10월부터 육성된 'C랩 아웃사이드'에서는 ▲'딥핑소스(Deeping Source)'는 AI 기반으로 데이터 내 개인 식별 정보는 제거하고 학습에 꼭 필요한 정보만 보존하는 기술과 저작권 보호 기술을 ▲'플럭스플래닛(Flux Planet)'은 250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3D 스캐닝을 통한 실감 아바타 생성과 VR·A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맥파이테크(Magpie Tech)'는 어린이 신체 발달과 성장 관리를 도와주는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디자이노블(Designovel)'은 AI 기반 패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류 디자인을 추천·생성해주는 서비스도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고 소비자로부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한인국 상무는 "스타트업들이 CES라는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를 바란다"며 "삼성전자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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