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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기탁...계열사 별 봉사활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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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8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이방수 (주)LG CSR팀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LG제공)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LG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탁했다.

LG는 8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CSR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했다. 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약 20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 계열사들은 ‘임직원 참여형’ 비대면 봉사활동에 나섰다. LG전자는 시청각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해 지난달부터 임직원과 가족들이 동화책을 녹음해 책과 음성 파일을 함께 전달하고, 영화 자막 제작에 나서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16년째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해 소외계층에 전달해 온 LG디스플레이는 올해는 김치를 구매해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에게 국내 현대미술 작품 60여점을 ‘희망아트 나눔 경매’로 판매해 수익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10월부터 연말까지 월정액 요금의 10%가 자동 기부되는 ‘LGU+ 알뜰폰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LG CNS도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프로그램 ‘코딩지니어스’를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기존 수도권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방수 ㈜LG CSR팀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공동체와 이웃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LG가 가진 역량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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