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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5 10: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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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의존 탈피...삼성전자 파운드리 '장미빛'

글로벌 1위 대만 TSMC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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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D램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고있는 삼성전자 수익영역다변화에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내년도 파운드리 매출액이 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반도체 매출액의 20%대까지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도표=뉴시스

현대차증권이 7일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자율주행, 친환경 기술 수요 증가는 고성능컴퓨팅(HPC),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Automotive), 게임 콘솔 등에서 저전력의 7nm 이하 반도체 수요를 자극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현재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글로벌 업계 1위인 대만의 TSMC와 함께 차별화된EUV 기술을 통해 7nm 이하의 기술을 구현할 수있는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 

또 기술 혁신 통해 이미지 센서는 0.7μm 픽셀을 개발해 고화소를 통한 제품 차별화에 성공하고 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전세계 전자 회사 중에서 부품과 완제품에서 1등을 동시에 달성한 차별화된 회사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제는 성장성이 큰 2가지 분야 (Foundry, Image Sensor)에서새로운 1등을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무르익고 있다"며 "양 제품 모두 동사의 성공 방적식인 기술초격차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점유율 상승의 가시성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1년 메모리 반도체도 새로운 기술 변화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PC와 서버를 중심으로한 DDR5 수요 및 3D NAND의 2 Stack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DDR5에 대한실질적인 공급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는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기술리더십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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