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오피니언
  • 입력 2020.12.07 13:30
  • 수정 2020.12.07 13:36

굿바이 안타 친 서정진 ‘올해의 아시아인’선정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서 회장외 6명 뽑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정진 회장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야구로 치면 9회말 굿바이 홈런을 친 격이다. 올해말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싱가포르 유력지가 뽑은 '올해의 아시아인‘으로 선정됐다.

7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이 신문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싸우는 6인의 영웅들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고 서정진 회장이 6명의 영웅에 포함됐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서 회장이 코로나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해 3000억원을 투자했다며 서 회장을 '바이러스 퇴치자(the virus busters)'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 회장이 코로나 치료제를 한국에서는 제조원가에 내놓고 세계 시장에는 경쟁업체보다 싸게 공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서 회장이 코로나 위기에서 제약회사들이 국가를 위해 공공재로 봉사해야 한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 외에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뽑은 올해의 아시아인은 장용젠 중국 상하이(上海) 공중보건센터 교수(게놈 지도 최초 작성), 첸웨이 중국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연구원(백신 개발), 모리시타 류이치 일본 오사카의대 교수(백신 연구), 위 엥엉 싱가포르대 교수(치료제 개발), 아다르 푸나와왈라 인도혈청연구소 최고경영자(백신 생산)등이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