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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거리·1초내 인식...홍채인증 확산 추세

이리언스 홍채인식시스템 가스 충전소 1,200대 공급...다중이용시설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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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1미터 거리내에서 1초 안에 홍채인증 방식이 관심을 끌면서 확산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개인인증이 가능해 편리한데아 코로나 등 고 바이러스 감염 걱정도 없기 때문이다.

홍채인식(출처=이리언스)

국제적으로 알려진 홍채인식 전문기업 '이리언스'는 지갑이나 휴대전화 없어도 홍채로 결제할 수 있는 비접촉식 '홍채인증 결제 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1차적으로 대형 가스 충전소에 1,200대를 우선 공급키로 했다.

이리언스 김성현 대표와 플랫폼 기업 엑스페론의 김영준 대표, IoT기반 결제시스템 기업 두드림진 박진홍 대표는 비대면 홍채인증 결제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리언스는 양사에 홍채인식시스템을 제공, 지갑이나 휴대전화가 없어도 홍채로 결제할 수 있는 비접촉식 '홍채인증 결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1차적으로 대형 가스 충전소에 1,200대를 공급한다.

이리언스 '홍채인식시스템'은 국내 홍채업계에서 유일하게 금융결제원 '홍채 알고리즘 성능인증'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 미국표준연구원 '알고리즘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금융기관에 맞게 개발한 생체인증시스템으로 보안성이 탁월하며, 최대 1미터 거리에서 1초 이내에 개인인증이 가능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홍채인식시스템은 타인의 홍채와 일치할 확률이 0.000083%로 도용이나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리언스 김성현 대표와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 두드림진 박진홍 대표가 비대면 홍채인증 결제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리언스 제공)

생체인식 정확도를 가늠하는 본인거부율도 지문인식 0.1%, 정맥(손바닥)인식 0.01%, 얼굴인식 1%인데 비해 홍채는 0.0001%로 다른 생체인증에 비해 정확도가 매우 높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다중이 이용하는 관공서와 공공기관, 프랜차이즈 가맹점, 편의점, 식당, 병원 등이 비대면 홍채인증 결제 시스템에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걱정이 없는 비접촉 '홍채인증 결제 시스템' 보급을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전세계 비대면결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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