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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 들어온 VR기술...가상으로 ‘집꾸미기’‘원격모임’ 체험비대면 바람 타고 시장 확대...안방서 영국 고급 편집숍 ‘더 콘란샵’도 방문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VR),즉 인공현실에서 사람이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HMD를 활용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VR기술이 우리 생활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통신사들이 생활밀착형VR 서비스를 내놓으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업체와 제휴해 많은 비대면 서비스들을 선보이고있다.

아직은 초기단계이지만 가상면접, VR부동산 투어 등의 콘텐츠가 관심을 끈다.

지난해 이 시장에 진출한 KT가 개인형 VR 서비스 ‘슈퍼VR’에 인테리어와 명사 강연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VR 홈퍼니싱 서비스 ‘아키스케치’를 선보인다. KT가 지난 3월 주최한 스타트업 공모전 ‘IM 슈퍼 VR’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상 집꾸미기 서비스로, 자신의 집 도면을 선택해 가상으로 집 내부를 꾸며보고 구현된 공간을 VR로 체험할 수 있다.

전문적인 인테리어 지식 없이도 단순히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벽지나 바닥재를 바꿔보거나 가구와 가전을 배치해 볼 수 있다.

소재나 색상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의 느낌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구현해내 가구 전문점이나 인테리어 업체들이 컨설팅 도구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재택시간이 늘어나며 집콕 라이프를 위한 소비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만큼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진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을 전망이다.

명사들의 강연을 VR로 제공하는 ‘브이알루(VRLU)’도 새로 출시된다.

브이알루는 야구선수 박찬호, 배우 전광렬, 유튜버 도티, 이연복 셰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마스터들의 스킬과 노하우를 담은 강의를 3차원의 가상 공간에서 몰입감있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캣츠’ 공연, 키즈 콘텐츠, 노래방 등 다양한 VR 콘텐츠들을 지속 업데이트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컬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밖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매장 투어나 전시회 관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국의 고급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 콘란샵’의 매장을 360도 각도로 구석구석 둘러볼 수있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은 “비대면 서비스가 뉴노멀로 자리잡아가며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영역에서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늘고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 폭넓은 장르를 선도적으로 결합하며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고객 삶의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영조 기자  lorenzo8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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