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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조성물', 신종 플루 99.98% 살균

코로나19 살균력은 99.99%...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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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중견 바이오기업인 씨엘바이오가 '피톤치드 복합물'로 '신종 인플루엔자 A' 소독시험을 진행한 결과, 30초 만에 99.98% 사멸시키는 등 코로나19에 이어 바이러스 사멸능력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씨엘바이오는 관련특허를 긴급 출원했다. 이 시험은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와 함께 했다.코로나19 살균력은 99.99%다.

씨엘바이오에 따르면  '닥터포레스트 F-120 피톤치드' 조성물은 숲에온과 손잡고 공동개발한 천연 복합물질로, 코로나19(SARS-CoV-2) 바이러스를 30초 만에 99.99% 없애고, 폐렴균(Klebsiella pneumoniae ATCC 4352)은 5초 만에 99.9%,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신종플루,H1N1/A/PR8)는 30초 만에 99.98% 사멸시켰다.

'닥터포레스트 F-120 피톤치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신종 인플루엔자A,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천연 살균-방역물질로, 공기소독용, 어린이용품, 일반물체용 살균제 적합 판정, 피부자극안정성시험 인증을 받았고,  여러 종 식물에서 채취한 복합피톤치드로 숲에 있는 듯한 '숲메커니즘'을 재현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엘바이오는 살균력을 입증함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 공공시설, 공공기관, 병원, 학교, 기업 등에 피톤치드 공간방역용품을 집중 공급할 방침이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 닥터포레스트 F-120 피톤치드가 코로나19에 이어 신종플루까지 사멸시켜 강력한 살균력을 입증했다"며 "피톤치드 복합물을 활용한 개인 방역용품과 위생용품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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