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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20.10.29 15:03
  • 수정 2020.10.29 15:41

비틀즈 ‘Let It Be’ 발매 50주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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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tles by Robert Whitaker: 셔터 속 빛나는 청춘의 기록전' 포스터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비틀즈는 1970년 마지 막 앨범 ‘Let It Be’를 남기고 해산하게 된다.

‘Yesterday’ ‘Ob-La-Di, Ob-La-Da’ 등 명곡이 함께 수록된 음반이다.

‘Let It Be’ 발매 50주년을 기념하는 비틀즈의 사진전 ‘The Beatles by Robert Whitaker: 셔터 속 빛나는 청춘의 기록’전이 12월 11일~2021년 3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열린다.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사진 등으로 채워지는 이번 전시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로버트 휘태커가 포착한 비틀즈의 공연 모습뿐만 아니라 일상 속 그들의 재치 넘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중음악계 거장과 사진계 거장의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른바 ‘저항의 시대’로도 불리던 19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British Invasion)의 주역으로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비틀즈의 음악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

사진작가 로버트 휘태커는 에릭 클랩턴, 믹 재거 등 여러 유명인사를 카메라에 담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비틀즈의 최대 전성기 모습을 기록한 이로 기억되고 있다.

1964년부터 1966년까지 2년간 비틀즈의 전속 사진작가로 멤버들과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했으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다채로운 색깔을 몸소 느낀 주인공이다. 비틀즈의 세계 투어, 영화 촬영 등을 카메라 렌즈에 담았다.

전시는 ‘Through the LENS’, ‘리버풀의 딱정벌레들’, ‘The Fifth Member, Epstein’, ‘꿈을 노래하다’, ‘몽상가의 뒷모습’, ‘성공의 수감자’, ‘자유의 섬으로 떠나다’와 ‘마지막 콘서트’ 8개의 공간과 한국 비틀즈 팬클럽의 ‘스페셜 공간’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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