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공장 설비 및 기기 내부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화재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이 개발된다.
SK텔레콤과 소화기기 전문업체 FIREKIM(파이어킴)은 화재징후 데이터 분석 기반 자동소화시스템 구축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온도와 연기 등 기기 상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가 내장된 소화 장비를 활용해 화재 위협에 대응할 수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공장 담당자는 스마트폰이나 PC로 언제 어디서나 설비 및 기기의 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중소제조기업 대상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내 손안의 공장'에 이번 솔루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최낙훈 인더스트리얼 데이터 사업유닛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중소기업이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생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