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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슈퍼 1호점 오픈...'야간엔 무인, 낮엔 有人'.

무인 출입장비·무인 계산대·보안시스템 장비 등 스마트기술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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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기벤처부)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낮에는 점포를 관리하는 사람이 근무하고, 야간에는 출입인증장치 등을 장착해 무인 운영되는 하이브리드형 동네 스마트슈퍼 1호점이 15일 서울 동작구에서 문을 열었다.

전국에 5만여개가 운영중인 서민업종인 동네슈퍼의 새로운 운영방식이라고 평할 수있다.

나들가게 육성 정책 이후 10여 년 만에 도입되는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으로, 심야에는 무인으로 운영된다. 무인 출입장비, 무인 계산대, 보안시스템 장비 등 스마트기술을 갖췄다.

스마트슈퍼 1호점인 형제슈퍼 최제형 대표는 “전국 동네슈퍼를 대표해 스마트슈퍼 1호점을 개점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기부는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슈퍼 40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스마트슈퍼로 전환하는 슈퍼마켓에는 종합진단, 스마트점포경영 교육, 사후관리지원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설개선 융자도 점포당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동네슈퍼 399곳을 표본조사한 결과 64.7%가 스마트 점포 도입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영선 중기벤처부장관은 “스마트슈퍼를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비대면 소비 추세에 대응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정책의 모델을 제시하고 스마트 상점 10만개 보급도 차질 없이 추진해 디지털시대에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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